1950년 12월 21일, 미국 성조지(Star and Stripes)지가 "조지 워싱턴의 계시(The Vision of George Washington)" 기사를 재판(再板)으로 내보냈다. 조지 워싱턴의 계시는 1859년 앤토니 셔먼(Anthony Sherman)이라는 사내가 웨슬리 브래드쇼(Wesley Bradshaw)라는 언론인에게 제보한 내용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당시 99세였던 셔먼은 조지 워싱턴이 독립전쟁 중 벨리포지(Valley Forge) 전투에 참전했을 때 함께 그 자리에 있던 대륙군(Continental Army) 참전용사 출신이라 주장했다. 셔먼에 따르면, 워싱턴은 전투 중 어느날 밤 초자연적인 존재와 대화를 했으며, 그 자리에서 그 존재는 앞으로 미국이 겪게 될 세 가지 위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