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30년 만에 처음으로 신형 폭격기인 B-21 레이더(Raider) 전략폭격기를 공개했다. 핵 투발이 가능한 B-21 레이더는 2027년 실전 배치 예정이며, 중국의 군사력 증강에 대한 미국의 답이기도 하다. 항공기 개발비도 함께 공개됐는데, 제조사인 노스롭-그루먼(Northrop-Grumman)은 대당 가격으로 약 $7억 달러를 추산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여러 다른 방산업체도 하청업체 형태로 참여해 이익을 볼 것이며, B-21 사업에는 약 400개의 서플라이어(supplier)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기업은 레이시온(Raytheon) 테크놀로지 사로, 자회사인 프랫 앤 위트니(Pratt & Whitney)가 B-21의 엔진을 납품할 예정이다. 노스롭-그루먼과 레이시온 모두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