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안수비대(USCG: United States Coast Guard) 중 유일한 명예대훈장 수훈자인 더글러스 앨버트 먼로(Douglas Albert Munro, 1919~1942) 하사(Signalman First Class)의 모습. 그는 1942년 9월, 2차 마타니카우 전투에서 미 해병대 진지가 일본군에게 압도당하자 이들 해병을 탈출시키기 위해 투입됐다. 그는 히긴스 보트(Higgins Boat)를 조종해 해안까지 도달했으나, 해병대원들이 가득 탄 상륙정이 공격받게 되자 자신의 보트를 들이대 방패로 삼아 대신 기관총 세례를 받고 전사했다. 향년 22세. : 미국계 부친, 영국계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캐나다에서 출생했다. 하지만 가족은 곧 미국으로 이주해 워싱턴 주에서 자랐으며, 중부 워싱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