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전 국왕인 에드워드 8세(Edward VIII, 1894~1972) 부부가 1937년 나치 집권기의 독일에 방문해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 1889~1945)와 기념 촬영 중인 모습. 에드워드 8세는 한 해 전인 1936년 12월에 왕위를 포기하고 동생인 조지 6세(George VI, 1895~1952)에게 선양했다. 에드워드는 미국 여성인 월리스 심슨(Wallis Simpson, 1896~1986)과 결혼한 뒤 윈저(Windsor) 대공 작위를 받았다.
두 부부는 요제프 괴벨스, 헤르만 괴링, 요아힘 폰 리벤트로프, 알베르트 슈페어 같은 고위 나치 인사들과 만찬을 즐겼으며, 베르히스가텐(Berchtesgarten)에서 따로 히틀러와 차를 마셨다. 에드워드 대공은 히틀러와 오랫동안 단독으로 환담했으나, 이들의 대화록은 전쟁 중 소실됐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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