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역사

사진과 함께 살펴보는 세계 속 이야기

미국 2

[1886] 미국으로 이송하기 위해 해체 중인 '자유의 여신상'

1886년, 프랑스 파리에서 완성 후 미국으로 이송하기 위해 해체 작업 중인 '자유의 여신상(The Statue of Liberty)'의 모습. 보다시피 최초 완성했을 당시에는 짙은 갈색으로, 동으로 만든 동상이었기 때문에 재질의 색상이 그대로 나타나 있었다. 하지만 30년의 세월이 지나가면서 갈색은 서서히 부식현상 때문에 녹색으로 변화했다. : 최초 작품명은 . 프랑스의 조각가인 프레데리크 바르톨디(Frédéric Auguste Bartholdi, 1834~1904)가 설계했으며, 실제 대형 동상으로 제작하기 위한 철골조 작업은 '에펠탑'으로 유명한 구스타프 에펠(Alexandre Gustave Eiffel, 1832~1923)이 맡았다.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 정부가 미국 정부에 보낸 독립 100주년..

근대사 2022.12.16

[2022. 12] 도널드 트럼프 前 대통령, 대우그룹과 채무관계 고의누락 의혹

도널드 트럼프 前 미국 대통령이 재임 중 대우그룹과 채무관계가 있던 사실을 내내 숨겼던 것이 터져 논란 중. 문제는 대우가 1990년부터 대북사업권을 독점하고 있었다는 점인데, 이 때문에 그가 대북정책에 적극적이라는 논란을 피하려고 채무기록을 그간 누락시켜 온 것 같다고 포브스 지가 보도함. 아마 2002년~2007년 사이에 대우 트럼프월드를 한국에 세우면서 발생했던 채무 아닐까 싶은데, 액수는 $1,980만 달러(대략 258억 원) 정도 된다고 함.트럼프는 대우와 25년 이상 거래해왔으며, 한국의 트럼프월드 뿐 아니라 뉴욕 시 UN본부 인근 트럼프 월드 타워를 건립할 때에도 대우가 참여했었다고 함.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채무는 2011년~2016년 간 변화가 없었으나, 대통령 당선 직후 5개월 만에 채..

국제 · 시사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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