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역사

사진과 함께 살펴보는 세계 속 이야기

중동 2

[2022. 12] 세계 10위 석유생산국 일람

미국은 세계 최대의 석유 생산국이며, 2021년 한 해 동안 일 평균 1,660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그 뒤를 쫓고 있으며, 두 국가는 각각 1,100만 배럴/1,090만 배럴을 일간 생산한다. 영국 브리티쉬 페트롤리움(BP)사 통계에 따르면, 미국-사우디-러시아 세 국가가 생산하는 석유 생산량은 그 아래 7개국이 생산하는 총량을 다 합친 것보다 크다. 사진에 나오지 않은 상위 10개국으로는 브라질(일일 3백만 배럴 생산)과 쿠웨이트(일일 270만 배럴)이 있다.

현대사 2022.12.14

[2022. 12] 이란 반정부 시위 격화

이란 시위가 격화되면서 이란 정부가 1983년 4월부터 강제해 온 여성 히잡 착용 의무 해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알다시피 수개월 전부터 이란 내 시위가 격화 중이며, 촉발 자체가 '규정에 안 맞게' 히잡을 착용했다는 이유로 마샤 아미니라는 여성이 종교경찰에 끌려갔다가 살해당하는 사건이었기 때문에 히잡 착용 완화로 어떻게든 시위를 누그려뜨려 보려는 듯. 이란 의회와 입법부는 히잡 의무착용에 관한 법을 개정할 수 있는지 검토에 들어갔으며, 1~2주 내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음. 이란은 이란 이슬람 혁명이 성공하고 팔레비 왕조를 1979년에 전복시킨 뒤 1983년 4월부터 모든 여성에게 히잡 착용을 의무화 시켰다. 이란은 시위가 시작된 이래 460명이 보안군에 사살당했다고 관련 국제인권단체들이..

국제 · 시사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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