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역사

사진과 함께 살펴보는 세계 속 이야기

항공여객 2

[2012] 항공사고시 가장 안전한 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실제로 B727을 추락시킨 실험

2012년, 멕시코의 과학자들이 의도적으로 보잉(Boeing) 727 여객기를 추락시킨 테스트 장면. 당시 멕시코 연구진은 727이 추락할 때 어느 좌석이 가장 생존성이 높은지 테스트할 목적으로 항공기를 추락시켰다. 이들은 실험을 위해 특별 허가를 받았으며, 항공기를 일부 구간 조종할 조종사 역시 특별한 허가를 거쳐야 했다. 실험 항공기는 2012년 4월 27일 오전에 이륙했으며, 두 명의 조종사와 비행 엔지니어를 포함한 3인이 탑승했다. 이들 세 사람은 모두 중간 구간까지 비행한 후 낙하산으로 탈출했으며, 기장은 다른 두 사람이 낙하산으로 나간 것을 확인 한 뒤 불과 항공기 추락 3분 전에 마지막으로 탈출했다. 이들 세 사람이 나간 빈 항공기는 미 해군 조종사 출신이자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

우주 · 과학 2023.05.16

[2022. 12] 프랑스, 탄소배출 저하를 위해 파리 발 단거리 항공편 폐쇄 추진

프랑스가 친환경 영향을 고려해 탄소배출 저하를 목적으로 파리 출발 단거리 항공편을 없애기로 함. 없애기로 한 노선은 파리에서 거리가 멀지 않고, 열차로 대체가 가능한 구간들로 우선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출발하던 파리-낭트, 파리-보르도, 파리-리옹 노선이다. 아예 법령화를 추진 중이라고 하며, 통과 시에는 열차 대체가 가능한 파리 샤를 드골-리옹-렌 구간, 그리고 리옹-마르세유 구간도 폐쇄할 예정. 환경운동가와 녹색당은 환영 성명을 냈지만 "이건 아직 첫 걸음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 탄소배출량 면에서 전기 동력인 열차 쪽이 항공기보다 적다는 논리인데, 과연 "긴 노선"과 "짧은 노선"의 기준은 무엇이며, 배출량 면에선 노선이 훨씬 긴 국제선이 더 문제일텐데 국내선을 없애겠다는 건 뭔지...

국제 · 시사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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