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순양전함인 프린츠레겐트 루이트폴트(SMS Prinzregent Luitpold) 함이 배의 용골(龍骨)을 위로 향한 채 스코틀랜드 로사이스(Rosyth)까지 견인 되고 있는 모습. 이 함정은 1918년 11월, 소속 함대가 항복하자 1919년 6월 21일경 승조원들이 자침시킨 독일 함정 중 한 척이다. : 독일 제국해군이 건조한 카이저(Kaiser)급 전함 중 5번함이자 마지막 함정. 1910년 10월부터 킬(Kiel)에서 건조했으며, 1913년 8월에 취역했다. 당시 이 함정은 30.5cm (12인치) 함포 열 문과 쌍열포 5문을 갖추고 있었으며, 최고 속도는 21.7노트 (40.2km/h)를 자랑했다. 프린츠레겐트 루이트폴트 함은 독일 해군 제 3 전투전대에 소속됐으며,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