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역사

사진과 함께 살펴보는 세계 속 이야기

범죄 2

[1907. 05. 30] 창녀촌에 간 남편 성기를 잘라버린 여성

1908년, 남편의 성기를 면도기로 잘라버리는 만행(!!)으로 구속된 버타 보론다(Bertha Boronda)의 머그샷. 그녀는 남편이 매음굴에 갔던 것을 발견하자 그날 밤 일을 저질렀다. 당시 법원은 그녀에게 5년형을 선고한 뒤 산 쿠엔틴(San Quentin) 교도소에 수감했다. : 그녀의 남편인 프랭크 보론다(Frank Boronda)는 산호세(San Jose) 소방국 산하 제1 소방서 소속 소방감이었다. 버타는 그녀의 남편이 1907년 5월 30일 금요일에 창녀촌에 갔었다고 주장했으며, 바로 그날 자정쯤 취침 중이던 남편의 성기를 잘랐다. 그녀의 남편은 집 바로 옆에 있던 소방서로 도망친 후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건 후 버타는 남장을 하고 오토바이를 탄 후 도주했다. 그녀는 사건 ..

근대사 2023.12.31

[1999. 4. 20] 미국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기사건 발생

1999년 4월 20일, 미국 콜로라도 주 콜럼바인(Columbine) 시의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총기학살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학교에서 발생한 첫 대규모 총기사건이었으며, 2007년 4월 16일 버지니아 주 블랙스버그(Blacksburg)의 버지니아 테크(Virginia Tech)에서 재미교포 학생에게 32명이 살해당한 일명 '버지니아 테크' 총기사건 이전까지 최악의 사건으로 꼽혔다. 콜럼바인 사건은 12학년(한국의 고3)으로 재학 중이던 에릭 해리스(Eric Harris, 1981~1999)와 딜런 클레보드(Dylan Klebord,1981~1999)가 무장을 한 상태로 학교 식당에 들어와 총기로 학우 및 교사들을 살해했으며, 이날 총 12명이 사망했다. 에릭은 하이포인트 995(Hi-point..

현대사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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