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10월 어느 밤, 한 여성이 불빛이 나오는 굿이어(Goodyear) 타이어 불빛에 스타킹을 고쳐신고 있는 모습. 굿이어가 개발한 네오테인(Neothane)이라는 합성고무는 빛을 투과하는 성질이 있는 점이 독특했다. 굿이어는 타이어 휠 안에 18개의 소형 전구를 설치해 밤에는 타이어가 밝게 빛나도록 할 생각이었다. 굿이어는 이 빛나는 타이어가 안개 낀 날씨 등에서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보았고, 개량하면 타이어 자체가 방향 지시등이나 브레이크 등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굿이어는 이 제품이 향후 사세를 크게 키울 결정적 제품이라 보고 크게 투자했다. 안타깝게도-혹은 다행히도-이 제품은 실제 시판되지 못했다. 테스트 단계에서 네오테인이 물기에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