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일본 도쿄 지하철의 "푸쉬맨" 모습. 일본에서는 오시야(押し屋)라고 부른다.
일본 지하철에서 처음 푸쉬맨을 도입했을 당시의 명칭은 '여객정리계(旅客整理係)'였으며, 초창기에는 대부분 파트타임으로 채용한 학생들이었다. 현재는 파트타임 직원 뿐 아니라 정식 지하철 직원도 오전시간에 동원되어 승객이 지하철에 들어가도록 '밀어넣는' 작업을 한다.
1975년 통계에 따르면, 이들 오시야들은 아침 시간 지하철 승객을 열차의 설계상 최대탑승인원을 한참 넘긴 221%까지 탑승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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