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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터키 경제, 5월 대선을 앞두고 붕괴 중

라마막 2023. 4. 6. 14:59

이코노미스트 지 보도.

터키 경제가 계속 폭망 중.

리라화는 달러 대비 가치의 80%를 지난 5년동안 까먹었다. 터키의 레셉 에르도안 대통령은 중앙은행을 쥐고 흔들며 물가가 폭등하고 있는 와중에 금리를 강제로 깎았다. 결국 이는 리라화의 폭락을 야기하고 말았다.

에르도안은 수출 비용이 하락하고 국내생산을 촉진하여 경기를 크게 부양시킬 것이라고 오판했다. 터키가 "신 경제 사업"이라 명명한 이 뒤섞인 정책은 인플레를 한 자리 수로 낮출 것으로 기대했으며, 에르도안은 이를 기반으로 곧 치러질 대선과 총선을 씹어먹겠다는 것이 복안이었다.

안타깝게도 일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보시다시피 리라화의 가치는 폭락한 상황이며, 터키의 경제도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다. 에르도안은 경제 성과가 재선의 무기가 되기를 희망했으나, 이젠 그 총구가 자신을 향한 상태다.

- 당장 스웨덴이 빨리 꺼져라 빨리 꺼져라 고사 지내고 있을 듯. 그러고보니 이 양반은 총리 때부터 이스라엘과도 사이가 안 좋았음.

#터키 #터키경제 #리라화 #인플레 #경제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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